커피업계 종사자의 성장과 소통
위커피는 바리스타, 로스터를 비롯한 커피 업계 종사자의 ‘성장과 소통’을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자격증 발급에 의존하거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엔 거리가 있던 기존의 교육 시스템에 문제를 느끼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트레이닝 인프라를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풍부한 실습 환경, 효과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 네트워킹과 소통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과 컨텐츠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소비국 커피산업의 지속가능성
위커피는 커피 업계 종사자 분들이 전문가로 나아가는 것을 돕는데 기업의 소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커피 업계는 20여년의 짧은 시간 동안 카페 수 ‘10만 개’, 시장 규모 ‘6조’로 기하 급수적인 성장을 이루어왔지만, 3년 내 폐업률 50%라는 질적 성장의 한계점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양적인 팽창이 지속된다면 커피 업계는 자체적인 경쟁력 약화, 업계 경쟁력의 하향 평준화, 대체 산업으로의 교체 등 지속가능성을 잃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가는데 가장 중요한 열쇠는 업계 구성원들이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있다고 믿습니다. 구성원들의 성장이 한국커피업계의 경쟁력, 성숙된 업계구조,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흐름의 기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위커피는 보다 진보된 트레이닝 컨텐츠와 인프라 제공을 지속하며 업계와 구성원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WECOFFEE의 방향
1.
산업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인적 ‘성장’과 ‘전문성’에 집중합니다.
‘전문성’은 직무의 토대입니다. 바리스타, 로스터 등 현장인력의 저임금, 짧은 직업수명 등의 문제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이러한 부분은 구성원들과 커피 업계의 지속성에 위협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력의 전문화’가 근본적인 개선책이라고 생각합니다.
2.
사업적 활동에 있어서 환경친화적인 역량을 확대해갑니다.
환경으로 인한 이상기후는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산지의 기후변화로 인해 커피생산에 생기는 문제는 이미 우리 커피업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행동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재 위커피 운영 시 비닐, 플라스틱 등 일회용기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회용기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것 이외에도 환경친화적인 영역에 대해 지속탐구하고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3.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해 노력합니다.
위커피는 지속적으로 업계 네트워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구성원들과의 접점을 통해 커피업계 내부에 ‘지속가능성’의 영역과 적용점에 대한 인사이트를 꾸준히 전달해나가려고 합니다.
